벚꽃엔딩 주간.. 바람결에 휘날리는 꽃잎들 사이로 부지런히 달려오신 하모니 식구분들.. 일찍 오신 분들이 부지런히 영업준비 하시고 삼삼오오 담소를 나누시는가 했더니 휘자님 오시고 7시 정시에 바리 연습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만큼 긴장도도 올라가고.. 그 동안 잘 불러보지 못했던 곡으로 선택과 집중했던 시간으로 연습이 진행되었습니다. 출석률을 보니 정기연주회가 코앞에 다가온 듯 하네요, 이 분위기 그대로 쭉 가는 겁니다.
회사 등산모임에서 근육파열로 119신세를 지신 김진경 악보장님은 본인의 아픔을 알리지 말라고 신신당부 하셨지만 하모니 미시들의 안부는 마다하지 않겠다는.. 010-5190-7730 입니다. ㅋ
고 합니다.
1. 월요성수의 행복을 놓치신 분들.. . Sop. 김현정 . Alto 이미희 . Ten. 김진경 . Bass 김지태 * 대표로 한 분 씩 빠지셨네요.^^ 담 주엔 꼭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여성 연주복 디자인 선정 및 치수를 쟀습니다. . 하모니 대표 미인들 세 분이 멋진 모델을 해 주셨는데 아파서 못오신 김진경님이 몹시 아쉬우셨을 듯 합니다. 안구정화의 끝판 이었지요. ^^ 예상보다 연습이 길어져서 40분 이상을 밀폐된 골방에서 대기하시다가 멋진 모습을 보여주신 하모니 미스 코리아 진진진 세 분께 감사드리고요, 여성분들의 투표로 결정되는대로 바리 제작 들어간답니다.
3. 정기연주회 : 스폰 약정서 어제 제출 못하신 분들은 다음주에 수석님께 전달해 주세요. 올 해는 문화재단 지원제도도 없어지고 해서 좀 사정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연주비 30만원은 스폰으로 대체 가능하고요, 본인의 인맥 영향력을 최대한 발휘해 주셔서 단 재정확보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618 홍보 아시지요!??
4. 노엘합창단 정기연주회 : 4:29(금) 7:30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지휘 김강규) 많은 분들의 관람을 바랍니다.
5. Ms. Kirsten Ramsdell (Sop. 13기) 이 수습을 떼고 정단원으로 입단했습니다. 수정초등학교 영어교사이고 인류학을 전공하였습니다. 아름다운 목소리로 우리를 황홀하게 했던 Kirsten 양의 정단원 되심을 환영합니다.
6. 이원용씨 라는 분이 김재준군 지인인데 합창을 좋아하고 관심이 있어서 청강차 베이스와 함께 했습니다. 어떠셨는 지 모르겠네요?
7. 다양한 피자로 간식시간을 축제분위기로 만들어 주신 김종성씨 감사합니다. 인원이 많아서 좀 쓰셨을 듯.. ㅎ
* 내일은 총선투표일입니다. 우리 사회에 정치혐오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주권을 포기하면 탐욕자의 세상이 되겠지요? 꼭 투표하시길 바랍니다. ^^
이번 주간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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