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연수
2017년 5월 26일
우리들이야기
9/5(월) 정기연습후기.
아직 미련이 남았는 지 낮에는 좀 덥습니다.
그래도 한 번 꺽인 더위의 기세는 좀 처럼 옛열정을 회복하지 못하고.. 그렇게 가을이 다가오고 있네요.
정원이 늘어나서 연습실이 점점 작아지는 느낌입니다.
북적거리는 분위기와 음악에 젖다보니 시간이 우예가는 지도 모르겠고.. ㅎ
알립니다.
1. 월요성수 미참하신 분들..
. Sop. 김진희 김혜진 김나현
. Alto 이유현 김은순 박수진 김연순
. Ten. 김현구 김재준
. Bass 류연수 노서용
* 제가 눈대중으로 보니 결석자가 대략 그렇습디다만,
곧 업데이트 되지 싶습니다.ㅎ
- 가리느까 이태리에서 뒷북치고 계시는 이유현님~
좋은 시간 보내시고 오시이소 ㅋ
- 소프1 이선옥씨 환영합니다.^^
2. 그 동안 지옥훈련을 잘 견디시고 이제 하모니 일원으로 당당히 패밀리가 되신 하연정님(Alto 14기)을 환영하고 축하드립니다. 하모니와 함께 더욱 멋지고 아름다운 인생을 가꾸어 보세요. 앨토에서 어떤 분이 밴드초대 좀 해 주세요~
3. 지난 주에 오디션 합격하신 분들 환영합니다.
. 김연욱씨(Bass)
. 조인애씨(Sop.), 김현미씨(Sop.), 주지혜씨(Alto)
스튜어디스 출신이라 그런 지 대인 매너가.. ^^
두 달의 수습기간이 주어졌네요.
모두 너무 즐겁다고 하시던데 앞으로 주윗분들의 도움을 잘 받아서 멋지게 하모나이즈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4. 그 동안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와 특히 친숙하게 지내왔던 Laura Andrew (Sop. 13기) 양이 고국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밝고 부드럽고 포용력있는 성격으로 모두들 개인적으로도 참 친하게 지냈고 특히 플룻연주가 기가 막혀서 송년회 뿐 만 아니라 정기연주회를 통해서 모두를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
이제 그 아쉬운 작별을 고했는데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이 더 아름답게 보이더군요. 최은영 수석님과 제가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알고보니 이 친구는 우리 단에서 개인적으로 도움을 받았던 모든 단원들한테 일일이 편지와 선물을 준비했더군요. 참 섬세하고 친절하고 감성깊은 단원이었습니다. 다시 오고싶다고 했는데 꼭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12월까지 아시아 튜어하고 캐나다로 돌아간답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잘 하고 캐나다에서도 멋진 연주활동 하기를 기원해 봅니다.
5. 9/10(토) 오후 5:00시 영화의 전당에서 교사합창단 정기연주회가 개최됩니다. (지휘 김강규)
많이 오셔서 형제애를 보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명의 스탭지원을 해야하는데 여성 두 분이 더 지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최은영 김진옥 두 분.
올 해 우리 연주 때에 교사합창단 측에서 남여 교사 일곱 분이 우리 연주회 스탭을 해 주셨는데 우리도 잘해드려야겠지요? ^^
6. 여성 연주복을 찾습니다.
. 여성연주복 예비용으로 옷감을 따로 구매하여 보관하고 있었는데요, 그게 어떤 분의 차 안이나 혹은 개인 연주복과 함께 댁에 자신도 모르게 보관되어 있을 수 있는 지 모르겠습니다. 각자 집에서 꼼꼼히 찾아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옷감이 싯가 75만원어치이며 구하기가 어려워서 신단원 용으로 미리 구매해 놓은 것 입니다.
잘 좀 찾아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곧 입어야 하는데..
7. 연주일정 :
. 9/21(수) 7:30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 곡명 : 키아호라, 부릿지외 1곡
. 10/1(토) 5:00 언양청소년 수련원
- 곡명 : 못다 핀 꽃. (여성 only)
. 10/5-7 중 하루. 7:30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부산합창제)
- 곡명 : 못다 핀 꽃, 키아호라
모두 외워서 불러야 될 상황이네요?^^
8. 지난 3년간 총무직으로 수고하신 정수련씨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총무를 그만 두시게 되었습니다. 리틀 쟈이언트로 당차고 시원스럽게 단의 실무를 맡아서 잘 이끌어주셨는데.. 감사드립니다. 하모니 총무가 쉬운일이 아니거등요. 너무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총무부재로 인한 공백은 당분간 조성모 사무국장님 중심으로 김진옥 회계 그리고 각 수석님들께서 업무를 적극적으로 맡아서 나누기로 하였습니다.
9. 생일 맞으신 전유철, 김유정씨 두 분 축하드립니다.
테너 단톡에 천하의 양반이신 김진경 악보장님이 전유철이 안오면 '뒤진다' 카시길래.. ㅋㅋ 깜짝 놀랐습니다.
애정 깊은 농담이 참 정갈스러웠습니다.
두 분 모두 하모니와 함께 행복한 날들 쭉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10. 지난 주에 이어서 마약빵을 제공해 주신 조성모 국장님 감사드립니다. 65개를 준비하셨다는데 다 비어져 버렸네요? ^^ 앞으로 간식을 2인 1조로 하던지..ㅎ
헌신적인 간식 지원으로 애정으로 보여 주시는 하모니식구들로 인해 큰 감동을 받습니다.
뭘 해도 좋을 날씨.
열정을 쏟는 한주간 되시길 바랍니다.
합창단단장장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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